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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VLE] 빅프로젝트 종료

0. 한달간의 빅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주간의 대장정이 드디어 끝이났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개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지 추천 및 안내 어플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끝까지 주단위로 진행된 프로세스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0주차 많은 떨림을 안고 시작하는 빅프로젝트


우선 개인별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제에대해서 개인별 과제 정의서를 작성해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있었으며, 저는 운전중 급발진 경고 및 페달 오조작 알림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정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설명내용
과제명운전중 급발진 경고 및 페달 오조작 알림
주요 서비스 내용
(주요 기능, 기술 포함)
[서비스주요기능]
1) 자동화 서비스
- 페달 오조작 감지시 알림기능
2) 사고전 5분 녹화 기능
- 5분단위 녹화로 사고 5분전부터 녹화기능 구현
[AI 주요 기능]
1) 페달 인식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현재 밟고있는 페달 분석
2) 현재 자동차의 속도의 증가량과 페달 이미지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알림
목표 고객(B2B.B2G 대상)완성차 제조업체 및 블랙박스 개발 업체
과제 선정 배경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있는 급발진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발생시 과실 입증을 위한 자료 제공을 하기위하여 선정함
활용 데이터페달 조작 영상 데이터
기대 효과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감소및 급발진 여부를 확실하게 입증 가능


2. 1주차 우리 주제를 뭐로하지? (1월 1일 ~ 1월 5일)


일단 저는 팀장이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프로젝트가 최고가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주제가 오고갔습니다. 사전에 정리해둔 과제정의서에대한 토론 그리고 그에대한 피드백과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한 결과

모든 주제들이 적합하지 않다는것이였습니다.

그 이후 매시간 아니 초단위로 새로운 주제들이 오고갔으며 그에대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그렇게 1주차는 주제에대한 수십 수백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큰 카테고리별로 좀더 양질의 주제를 생각해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3. 2주차 주제…확정? (1월 6일 ~ 1월 12일)


2주차가 되었습니다. 2주차에는 큰 카테고리(금융, 법, 병원 등등)별로 양질의 주제가 수백가지가 나왔으나…대부분이 현실적인 시간내 구현의 어려움, AI모델 학습 데이터 확보의 문제, 확장 가능성 부족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기각 되었습니다.

이중 병원에서 서비스 통합 아이디어와 교육에서 아동 정서 발달을 위한 로봇은 대략적인 UI까지 구현을 하였으나 강사님의 피드백과정에서 한계와 비현실성을 깨닫고 기각되었습니다.

날이갈 수 록 이제 매일 아침이 무서워지는 경지에 도달하였으나!

마침내 주제가 확정되고 최종적으로 한국 관광공사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여행객을 위한 AI 여행친구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4. 3주차 어…? 왜 다 백엔드지…? (1월 13일 ~ 1월 19일)


신기하게도…아니 아마도 AI특성상 저희조원 6명모두 백엔드 였습니다. 심지어 프론트는 정말 모르는 완전한 백엔드입니다!

사실 프로젝트를 하면 대부분이 프론트인반면에 이렇게 백엔드로만 이루어진 조는 처음이였던것같습니다.

그렇게 그나마 프론트를 진행해본 저는 피그마를 통한 프론트 디자인을 건의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초기 디자인이 설정되었습니다.

Desktop View


5. 4주차 백엔드 설계 및 코딩 (1월 20일 ~ 1월 26일)


이제 정말 본격적인 AI 개발과 백엔드 api가 만들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초기 구성하였던 API보다 대략 3배정도 더 나왔던것같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게시판, 회원관리, 장소관리 등이 있으며 저는 이중에서 회원관리, 보안, 관리자, AI 카테고리 분류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능들을 구현하며 다양한 논문들을 읽어보았으며, 그중 보안 관련된 논문과 AI 카테고리 분류를 위한 cos분류 및 SVM관련 논문은 추후 블로그를 통하여 정리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정말 흥미로운 논문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기능을 구현하며 5주차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6. 5주차 연휴가 사라진 코딩의 늪 (1월 27일 ~ 2월 02일)


5주차는 사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영상촬영, 최종 발표 PPT 발표자료 제작등이 있고 바로 다음주에는 발표로 조원들과도 연휴 당일 말고는 다같이 의견을 나누는등 정말 열심히 개발을 이어나갔습니다.


7. 6주차 코드 정리 및 마무리 대장정의 끝 (2월 03일 ~ 2월 10일)


빅프로젝트 끝이 다가왔습니다.
최종 PPT로 발표 영상을 촬영하고 대본을 작성하고, 어쩌면 코드를 개발할때보다 새로웠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최종 코드와 PPT, 발표영상등을 제출하고 프로젝트가 끝을 마지하였습니다.

저희조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결론


이번 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코드 정리부터 시작해서 인프라 구축, 3-tier분리 등등 개념으로만 알고있던것들을 실제로 도입하고 실천하는것까지 많은것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에이블 스쿨에서의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빅 프로젝트 발표회와 잡페어 그리고 이어지는 취업 설명회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9. 링크


git 링크
지구여행 링크 현재는 송파구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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